한국조경신문이 여덟 살이 되었다. 한국조경신문은 1997년 광주광역시에서 출발했다가 멈춘 ‘조경신문’과 동종업계의 동반자이자 경쟁 상대였던 경기도 시흥시 소재 ‘환경조경신문’의 소멸을 지켜보면서 조경전문 매체로서 질과 양적인 면을 유지하며 충족시키느라 나름대로 고군분투했던 지난 8년이라고 자부하고 싶다.2008년
문화는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다. 문화가 정립되면 문화는 생명력을 갖게 된다. 문화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해주고 국가와 국가를 연결해준다. 문화는 진화하면서 인류의 육체적 정신적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문화융성을 국정의 목표의 하나로 삼고 있는 박근혜정부는 국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문화라고 여기며 국격과 문화는 동급이라고 할 정도다.10월에는 좋은 날씨만
조경 및 정원산업은 물론 원예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통해 2015년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조경사회와 서울가 공동주최하며 새로운 박람회를 꿈꿨던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는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다양한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본지에서는 2015년도에 개최되
황용득 (사)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 2015년 새해, 18대 한국조경사회 신임회장의 새로운 임기 2년을 향한 항해가 시작됐다. 높은 파고로 험로가 예상되는 가운데, 힘든 시기 파란만장 조경호의 선장이 된 황용득 회장(동인조경 마당)을 만났다. 황용득 회장은 인터뷰에서 ‘편했던 과거 타성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면 조경의
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수상자로 학술분야에 홍광표 동국대 교수, 산업분야에 조정일 도원도시 대표, 정책분야에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특별상에 서주환 경희대 교수가 선정됐다.월간 환경과조경(발행인 박명권)은 지난 12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조경인상은 월간 환경과조경에서 한 해 동안 조경
대형수목을 원하는 공간에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 플랜터(Mobile Planter)가 나왔다.SK임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형수목 이동식 플랜터를 개발해 출시했다.이동식 플랜터는 농장에서 컨테이너 재배기법으로 생산한 수목을 대형 화분에 펄라이트, 피트모스, 유기질 비료를 혼합한 인공토양을 넣어 식재하는 것으로 오산에 있는 SK임업 자사 직영농장에서
최신현 씨토포스 소장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조직위원장에서부터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 조직위원장, 서울시 공공조경가그룹 위원·건축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조경사회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직함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고 설계에 소홀하지는 않다. 회사에서는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가 공동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광화문광장 4천㎡ 규모로 조성된 박람회장에는 54개회사가 266부스에 조경자재 등을 전시하고 각종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기술세미나 3회, 초청강연 2회도 포함돼서 5일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여러 해 전에
대한민국의 상징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조경문화박람회는 조경이 대중 속으로 들어가는 계기였으며, 조경문화를 일반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조경문화박람회의 성공요인으로 광화문광장이라는 장소성을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광장은 국내외 관광객 등 넘쳐나는 유동인구로 인
‘나는 조경가다 시즌3’는 ‘정원설계’가 주제였다. 조경문화 박람회 3일째인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는 ‘나는 조경가다 시즌3 - 조경가가 당신의 정원을 디자인해드립니다’가 열렸다. 시즌3에 참여한 조경가는 김재용 (주)씨토포스 소장, 유승종 (주)라이브스케이프 대
조경박람회 둘째 날인 지난 7일 9시 반쯤의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 세계적인 플라워쇼인 영국 첼시플라워쇼 2연속 수상자의 강의가 열린다는 소식에 모인 청중들의 표정에는 기대가 가득 담겼다.황지해 작가가 연단에 서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황지해라고 합니다. 전문 강사가 아닌 부적절한 표현과 서투름에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강연을 시작했다. 무명을 딛고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로 거듭난 황지해 작가의 강의가 조경박람회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 동아대 강연 이후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는 낯선 그이다. 매 강의 마다 다른 주제로 강의해 온 황작가는 이번 서울 강연에서는 ‘모퉁이에 비친 태양’이라는 주제로 삼았다. 그는 자신의 삶을 살아온 인생의 모습을 주제에 비유하며 “작품을 시공하면서 자문해왔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2시간여의 강연에는 첼시플라워쇼 참여부터 최근 작업한 이야기들이 담긴 200장의 슬라이드 설명을 이어갔다. 경북 영양의 전통건축을 해온 장인을 섭외해 한국 정서를 담아낸 ‘해우소 가는 길’(2011 영국첼시플라워쇼), 후원받기 어려워 힘들게 작업했던 ‘DMZ 금지된 정원’(2012 영국첼시플라워쇼), 작품에 어머니를 등장시킨 가난…그 고요(2012 일본 가드닝월드컵)와 뻘-어머니의 손바느질(2012 네덜란드 플로리아드 정원박람회), 갯지렁이 다니는 길(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의 작품 시공 사진들을 넘기면서 그 당시 느낀 감정을 차분히 전달했다. 그는 “매 작품마다 보여줄 만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작품들이 존재해 온 것 같다”며 자신의 작품 철학을 전달했다.작품 시공에 한국 식물 통관과 후원의 어려움을 겪은 ‘DMZ 금지된 정원’ 작품 설명에서는 눈시울이 불거져 1분여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또한, 작품에 들어서려는 6살의 외국인 아이가 ‘나는 가드너다. 당신의 정원에서 조용해진다’라고 말한 일화는 청중들은 웃게 했다. 황작가는 한국의 정원활성화에 대해 “정원 문화라고 생각해 왔던 것이 현실이 되었다. 집 앞 또는 빈 공간에 나무와 식물이 존재하는 정원의 메시지를 정원문화포럼이나 한국조경사회 등 단체들이 가드닝의 방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지금 한국은 정원의 태동기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나고 황작가는 조경업계 관계자들의 격려 위해 오후 광화문 세종로 조경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
어머니의 장독대 정원을 표현한 ‘엄마의 정원’ 작품이 ‘불후의 정원’ 대상작으로 뽑혔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이 주최한 ‘불후의 정원’ 시상식이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마지막 날인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대상-엄마의 정원(김금숙, 강은정, 김영선, 김영희/열공팀-시민정원사를 꿈꾸는 사람들)▲금상-담벼락 그사이…(강희혁, 최영한, 권용호/군인아저씨) ▲은상-Re-try : 다시 시작하는 우리(성원석), 언어의 정원(김하련, 정은하, 정화영, 제지현, 조소현/82동 정원사들) ▲동상-어린왕자의 작은 정원(김정숙, 김나정, 이정현, 정춘미, 최혜경/서울 시민정원사 학교2기), 개인의 정원(박영열) 등 6팀이다.
11월 6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리셉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조경부서,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식재 시설물 업체 등 조경업계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조경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처음으로 하는
▲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이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장을 찾았다. ▲ '불후의 정원' 작품을 감상중인 시민들 ▲ 꽃모 무료로 나눠드려요~ ▲ 꽃마차에서 기념촬영 해요~ ▲ '가족화분 만들기 축제' 참여해요! ▲ 코 끝으로 느끼는 허브향 ▲ 김인수 환경조형연구소 그륀바우 소장(오른쪽)이 오르골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조경문화박람회장 모습
가족이 함께 화분을 만드는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졌다.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개막 셋째날인 8일 ‘가족화분 만들기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토요일에 광화문 광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심사하는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가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조경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정주현 한국조경사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문화라는 아이템으로 박람회를 시행하면서 여러 가지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그 가운데 열린 첫 조경사진전에 많이 응모했다고 말했다. 진승범 심사위원장(한국조경사회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7일 ‘녹색 성곽마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제1회 예건 조경나눔공모전’으로 열린 공모 시상식에서 임승빈 원장은 “공모는 조경분야 후
전국 시·도 공원 녹지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녹지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정보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개막한 지난 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 장병관 대구대 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에서는 매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꽃모 나누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서울시는 백묘국, 리나리아, 네메시아 등의 꽃모를 마련해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증정한다.아울러 박람회에 참여한 회사들이 준비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주)예건은 회사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후 박람회장 내에 전